코스맥스NBT, 미·중 글로벌 플랫폼과 세미나 개최

아마존, 알리바바, 알리익스프레스 협업…고객사 수출 지원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15 10:03:56]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NBT(대표이사 윤원일)는 고객사 수출 지원을 위해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입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코스맥스NBT는 국내 고객사들 중 수출 희망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적극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코스맥스NBT에서 수출을 비롯한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지난 202262%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69%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건기식 ODM업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수출탑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스맥스NBT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현지 시장과 현지 유통 채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국내 고객사의 진출 희망 수요도가 높은 미국과 중국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지난 64일 중국 알리바바닷컴 입점 세미나를 진행했다.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B2B 플랫폼으로 200개 이상 국가의 유통사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B2B 플랫폼이다. 코스맥스NBT는 알리바바닷컴 한국서비스센터 씨케이브릿지와 함께 플랫폼을 소개하고 고객사와 입점 매뉴얼을 공유했다.

이어 618일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고객사는 아마존 입점 시 미국은 물론 일본과 호주 등 다양한 아마존 진출국 진출 효과를 낼 수 있다.

가장 최근인 이달 4일에는 알리바바그룹의 B2C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3회에 걸친 해외 진출 세미나를 통해 110여개 고객사들이 참석해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코스맥스NBT는 세미나를 통해 각국별 건기식 시장 정보와 규제 및 인허가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고객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각 플랫폼과 입점 혜택 등을 조율해 안내했다.

코스맥스NBT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고객사의 원활한 수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GMP 인증은 물론 건기식 업계 최초로 미국 NSF GMP 인증(A등급)을 획득했다. 이밖에 호주 TGA 인증 헬스 캐나다 인증 중동 국가 수출을 위한 할랄 인증 등 고객사의 해외 수출에 필수적인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다.

윤원일 코스맥스NBT 대표는 국내 1위 수출 전문 건기식 ODM 기업으로서 고객사의 믿음직한 수출 동반자가 되겠다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맞춤형 건기식 등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 고객사의 내수와 수출을 모두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