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제이코스, '2021 K-박람회'서 독자 기술력 홍보

맞춤형화장품 우수사례 기업으로 참가 … 글로벌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소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1-12 1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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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피부맞춤솔루션 전문 기업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가 국내 6개 정부 부처가 한류 세계화를 위해 합동 개최한 ‘2021 K-박람회’에 우수사례로 참가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닥터제이코스와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피부 특성 데이터와 맞춤형화장품 관련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은 3사가 뷰티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했다.


닥터제이코스는 국내 대표 뷰티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자적인 화장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닥터제이코스는 대표 제품인 ‘벨벳글로우’를 비롯해 ‘에스비랩’의 ‘인텐스 레스큐 앰플세럼’ 제품을 전시하고, 한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벨벳글로우’는 내추럴 필링기술을 통한 안전하면서도 빠른 피부재생 효과의 ‘Youth-P-Sol™’ 특허기술을 사용한 대표 제품이다. ‘벨벳글로우 앰플 소프너’는 발효 오일과 12가지 비타민 등을 함유해 48시간 피부 보습 지속과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 ‘멜팅 크림’은 천연 비타민 A가 풍부한 포트마리골드꽃 성분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인텐스 레스큐 앰플세럼’은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맞춤형화장품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진행한 ‘국가별 피부특성 은행구축’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18개국 23개 도시 1만2000여명의 피부특성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81가지 피부유형과 5가지 주요 핵심고민에 따라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집중솔루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세라베리어, 하이드로필, 유스풀, 트러블샷, 브이라인핏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세라베리어는 천연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피부장벽을 보호해주고, 하이드로필은 히알루론산과 쌀발효여과물을 통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유스풀은 12가지 비타민과 홀로그램캡슐이 부드러운 피부결로 관리해준다. 트러블샷은 비타민B3 성분으로 피부의 색소침착 부위를 밝게 해주는 고농축 앰플이다. 브이라인핏은 6개월 이상 자연 발효로 얻어진 아이스와인과 히말라야 전통 생약 성분으로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닥터제이코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맞춤형화장품 기업으로 인정받아 K-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 피부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1 K-박람회는 각 정부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한류행사를 통합한 행사다. 11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한류 상품을 알리고 연관 사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한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화장품, 식품, 농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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