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시크, 유럽 최초 K-POP 걸그룹 '가치'와 같이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한국 로컬 가치 전세계에 함께 알리기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9-08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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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브로컬리컴퍼니의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글리시크가 유럽 최초 K-POP 걸그룹 KAACHI(가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어글리시크는 공동 브랜드 화보 촬영 등 걸그룹 KAACHI의 활동을 지원하며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글리시크와 KAACHI는 국내외로 문화다양성과 환경보호에 관련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어글리시크는 유기농으로 재배해 품질은 좋지만 모양이나 색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못난이 로컬푸드‘를 업사이클링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현재 세포라, 브랜디 등에 입점돼 활발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KAACHI는 팝의 본고장 영국 런던의 프런트로우글로벌이 제작한 한국-외국인 구성의 K-POP 걸그룹으로, K-POP 본고장 한국에서 개최되는 방송에 외국인 K-POP 걸그룹으로 최초로 출연했다. 최근 SBS ’뉴 비기닝스, K-POP 슈퍼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등 국내에서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KAACHI는 9월 5일 신곡 EXTRA SPECIAL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곡은 국적, 배경, 외모, 성별과 상관없이 ‘너는 특별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 어글리시크의 브랜드 스토리와 닮았다.


한편 브로컬리컴퍼니 김지영 대표는 “해외에서 K-POP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가치와의 협약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 어글리시크의 브랜드 가치를 가치와 함께 전세계로 알리고, 가치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KAACHI의 소속사 프론트로우(FRONTROW 영국) 이혜림 디렉터는 “가치의 의미와 로컬을 살리는 브로컬리컴퍼니와 합이 맞아 이번 앰버서더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유럽 최초 K-POP 걸그룹으로서 한국과 로컬의 가치를 ‘KAACHI와 같이’ 영국, 유럽 등 전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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