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플루언서 영향력 커 소비자 81% 추천 제품 구매

한국, 프랑스 제치고 화장품 수입국 1위 등극 … 스킨1004 앰플 부문 1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7-10 1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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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CMN 심재영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지난 5월 말 발행한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3호 태국편에 따르면,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는 제품 홍보에서 브랜드 론칭에 이르기까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 소비자의 81%가 인플루언서 추천에 따라 제품을 구매했다는 설문 결과가 있을 정도다.

이들은 태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태국 유튜버와 여성 가수 그룹이 론칭한 브랜드인 ‘아키타(Achita)’와 ‘비치 위드 브레인(Bitch With Brain)’이 대표적이며, 두 곳 모두 기존 팔로워와 지지층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문화 콘텐츠의 영향으로 K뷰티가 큰 인기를 끌면서 태국에서 미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한국 아이돌과 OTT 플랫폼으로 얼굴이 알려진 일반인 출연자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무역센터(ITC) 트레이드 맵(Trade Map)에 따르면, 24년 1분기에 태국은 한국으로부터 3,712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을 수입해 프랑스를 제치고 화장품 수입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K뷰티가 지속적으로 수출 및 성장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국가 중 하나로 태국을 선정했다.

천연 화장품 시장 꾸준히 성장

태국에선 천연 스킨케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Vegan) 성분과 잔인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모든 성별과 연령대의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어 피부에 안전한 클린 뷰티(Clean Beauty) 제품들이 인기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태국 천연 스킨케어 제품의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하락하다가 2023년 1억 5,530만 달러(한화 약 2,141억 원)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탔다. 2024년 시장 규모는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1억 5,650달러(한화 약 2,158억 원)로 예상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는 완만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 메이크업 시장도 2023년 9,516만 달러(한화 1,312억 원)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5.96% 성장할 전망이다.

태국 내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가 천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방콕은 세계에서 13번째로 환경 오염이 심각한 도시다. 2024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인체 건강에 유해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자극이 적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천연 성분을 내세운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 미네랄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품목의 화장품들이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염증을 줄이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캐시돌(Cathy Doll), 잉구(Ingu) 등 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병풀 추출물, 녹차 추출물과 같은 천연 성분을 강조한 제품을 출시해 태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캐시돌 CC 크림 안티 아크네 SPF50 PA+++은 10여 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한 CC 크림 스피드 커버 SPF50에서 확장된 것으로 3가지 세라마이드 콤플렉스를 비롯해 병풀 추출물, 녹차 추출물, 로즈메리 추출물 등의 천연 성분을 강화해 외부 환경에 쉽게 자극받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강조한 제품이다. 여기에 기존 제품과 같이 주름, 기미, 붉은 기 등을 커버해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고,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효과를 겸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다른 태국 스킨케어 브랜드 잉구는 태국 현지에서 수급한 센텔라 아시아티카, 재스민 쌀, 녹차 잎 등의 천연 성분들을 내세우며 관심을 끌고 있다.

모노크롬 메이크업 트렌드 유행

태국에 2020년 전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모노크롬 메이크업(MonoChrome Makeup) 트렌드가 돌아왔다. 이는 입술, 눈, 볼 등을 한 가지 색 또는 유사한 색상으로 통일해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을 말한다.

틱톡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가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도 연일 모노크롬 메이크업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색상은 누드, 황갈색, 테라코타, 분홍빛 등인데, 기존에는 얼굴 부위마다 유사한 컬러의 다른 제품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단일 제품으로 모든 부위를 바르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입술뿐만 아니라 눈과 볼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인 다기능 립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틱톡에서 24년 4월 기준 약 2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클로디아 닉슈(Claudia Neacsu)는 밝은 톤의 갈색 아이섀도와 진한 갈색 아이라이너로 아이 메이크업 완성 후 톤온톤(Tone-on-tone)으로 어우러지는 황갈색 립스틱과 블러셔를 매치한 갈색톤 모노크롬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일한 톤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가진 컬러들로 강약을 조절하며 눈과 볼, 그리고 입술까지 동일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모노크롬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여러 현지 매체들도 모노크롬 메이크업의 인기를 다루고 있다. 뷰티 패션 매체 엘르(ELLE)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내추럴 메이크업 트렌드가 수년간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한 메이크업 중 하나로 모노크롬 메이크업이 다시 관심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트렌드 매체 클럽시스터(Clubsister)에서는 모노크롬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피부 톤에 상관없이 많은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색으로 핑크 모노크롬 메이크업을 추천하고 있다.

이처럼 모노크롬 메이크업은 컬러 매칭을 고민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고, 부담 없이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 영향력 증가


태국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여러 소셜 미디어 중에서도 숏폼 동영상 콘텐츠가 매력적인 틱톡이 가장 인기이며 소비자들의 뷰티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국 소비자의 약 81%가 인플루언서의 추천에 따라 제품을 구매했다는 설문 결과가 있을 정도로 이들은 태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태국 유튜버 아카타 시리핀아논(Achita Siripinyanon)과 여성 가수 그룹 고이너티드림(GoyNattyDream)이 론칭한 브랜드들이 대표적인 인플루언서 브랜드이며 두 곳 모두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으로 자사 홍보에 적극적이다.

비치 위드 브레인(Bitch With Brain)은 유튜브를 함께 시작한 3명의 태국 여성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화장품까지 론칭하게 된 사례다. 다양한 피부 톤에 적합한 색상을 가진 매트 립스틱과 립글로스 등 립 메이크업 제품들을 가장 먼저 출시했고 곧바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품력이 좋을 뿐 아니라 경쾌하고 밝은 패키지 디자인이 젊은 태국 소비자에게 잘 어필됐기 때문이다. 립 제품들이 인기를 얻자 점점 더 많은 품목으로 브랜드를 확장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스틱 타입의 블러셔를 새로 선보였다.

또 다른 사례로, 유명 성 소수자이자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인 인플루언서 에클레어 주팍(Eclair Juepak)이 론칭한 엘리트 케어(Elite Care)가 있다. 엘리트 케어는 클렌징 제품인 퓨어 액티브 오가닉 미셀라를 가장 먼저 출시했는데, 출시된 달에 틱톡 영상을 통해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틱톡샵에서 태국 채널 기준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콘텐츠 영향으로 미적 기준이 된 K뷰티

국제무역센터(ITC) 트레이드 맵(Trade Map)에 따르면, HS코드 3304를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태국 주요 화장품 수입국은 한국이 1순위이며, 수입 금액은 3,712만 달러(한화 약 512억 원)에 달한다.

특히 2021년부터 태국으로 수입되는 한국 화장품 규모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2022년에는 2위에 머무르던 일본을 앞질렀고, 2023년에는 1위였던 프랑스를 제치는 성과를 보였다. 꾸준히 첫 번째 자리를 지키던 한국은 2024년 2월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월에는 수입 규모가 다시 상승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이러한 흐름에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K뷰티가 지속적으로 수출 및 성장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국가 중 하나로 태국을 선정했다. 태국은 한류 동호회 회원 수가 세계 3위로 한국 문화에 상당히 높은 호감을 가지고 있고,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는 한국 제품들이 온라인 판매 10위권에 자주 포함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피부 미백과 자연스러운 화장법을 선호하는 태국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태국 화장품 시장은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태국 현지 브랜드들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공격적인 소셜 미디어 활동으로 인기를 얻으며 시장 점유율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

다수의 태국인들에게 한국인들은 뛰어난 외모가 더 많은 기회를 가져온다고 믿으며 외모를 중시하고, 메이크업은 물론 성형 수술까지 외적인 모습을 가꾸는데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문화 콘텐츠의 영향으로 K뷰티의 미적 가치관과 제품들이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태국의 미의 기준을 서구에서 한국 스타일로 변화시키고 있다. 한국 아이돌들이 가장 영향력이 큰 편이고, OTTT 플랫폼으로 얼굴이 알려진 일반인 출연자들의 메이크업도 현지에서 주목받는다.

이에 따라 많은 태국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소비하고 성형 수술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외모를 가꾸는데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국 뷰티 브랜드는 태국에서 매우 인기이며 계속 발전하는 중이다.

인기 스킨케어 제품 분석

태국 왓슨스에서 2023년 11월 1주차부터 2024년 4월 1주차까지 스킨케어 제품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보습과 피부 진정, 브라이트닝 및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병풀 성분이 함유된 앰플, 알코올 프리 토너, 고보습 로션 등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제품들이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6개월에 걸친 순위 변화를 보면, 트러블 및 흔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의 인기가 상승했다.

브랜드 국적 분포를 살펴보면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들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태국 현지 브랜드인 클리어 노즈와 씨짠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4월 1주차 순위에서는 독일 니베아와 말레이시아 멜라미 같은 새로운 국가 브랜드들이 상위 10위 안에 진입해 태국 내 스킨케어 시장에 글로벌 스킨케어 트렌드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앰플 부문 인기 1위, 스킨1004

태국에서는 최근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의 랭킹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킨1004는 센텔라 성분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엄선된 성분과 친환경 방식을 통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공식 계정에 판촉을 위해 만들어진 영상을 게시하는 것과 달리 소비자들의 가감없는 사용 후기 영상을 공유해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공식 계정에 게시된 후기 영상에서는 피부의 광이나 백탁을 비롯해 제품 도포 시 나타나는 현상을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국내 검증 기관의 다양한 테스트 결과를 통해 민감성, 여드름 피부에 대한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실제 사용 후기에서 피부 진정과 피부결 개선 효과를 체감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기 메이크업 제품 분석

태국 왓슨스에서 2024년 4월 1주차 메이크업 상위 10개 인기 제품을 6개월에 걸쳐 전반적으로 분석한 결과 파우더, 컨실러, 파운데이션 등 피부 메이크업을 위한 제품이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립 밤, 립 틴트 등 립 제품과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도 인기 순위에 자리했다. 그 중에서도 파우더와 파운데이션 제품은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순위 모두 각각 2개 및 1개씩 순위에 들었다.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둔 메이크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11월 1주차에는 태국 브랜드인 사시, 씨짠, 뷰티 비 등이 상위 순위에 포함돼 태국 소비자들의 현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입증했다. 2024년 1주차에는 일본의 캔메이크, 미국의 웻앤와일드 등 외국 브랜드가 상위권에 진입해 다양성이 증가했다.

립 밤 부문 1위, 태국 브랜드 사시

립 밤 부문 1위는 태국 브랜드 사시(SASI)의 굿 데이 컬러 앤 케어 SPF30 PA+++ 립 밤이다.

사시는 70년 이상 업력의 씨짠(Srichand)이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소비자층을 젊은 세대로 확대하고자 설립한 브랜드다.

사시는 모두에게 각자의 생각과 태도, 그리고 잠재된 창의력을 통해 세상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출하고자 하는 면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브랜드 방향을 정립해 왔다.

사시는 캠페인과 음악을 활용한 광고로 브랜드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파우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에는 태국 남성 아티스트 그룹 아틀라스(ATLAS)를 비롯한 여러 태국 가수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자리해 이목을 끌었다.

사시 굿 데이 컬러 앤 케어 립 밤은 기본적인 입술 보습 효과 외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다. 유해한 UVA 및 UVB 광선으로부터 입술의 섬세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사시의 립밤을 사용한 태국 소비자들은 햇빛이 강한 태국 날씨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태국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발랐을 때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여러 번 덧발라도 과하지 않게 발색된다는 점을 제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태국 화장품 시장 진출 위한 TIP

태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은 일본, 유럽,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 중 크림, 앰플 등이 인기가 높으나 글로벌 브랜드의 자본력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화장품 성분은 천연 원료를 함유하는 것이 좋고, 이를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태국 소비자에게 알리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야 한다. 태국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제공하는 기본 정보만으로는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하고, 제품을 이미 사용해 본 사람들의 의견이나 인플루언서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의 책임감과 윤리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친환경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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