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한국피부과학연구원(원장 안인숙)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제2회 한·중 화장품산업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안인숙 원장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중국 북경공상대학교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공동 연구 성과의 하나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과 한국 화장품 학문과 산업의 기술교류, 정보 교환, 상호 교류를 통한 양국 화장품 학문과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국 화장품 산업의 현황 파악,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중국과 한국의 화장품 산업, 정책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10월 6일 건대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포럼은 △한중 화장품산업 현황과 수출입 동향 △한중 화장품산업 국제 공동연구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 및 화장품 수출입 최신 법규의 위생허가 등 세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중국향장향료화장품공업협회, 북경공상대학교, 산시보씨바이오기술유한공사, 카쓰그룹,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한국피부과학연구원,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 교수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 참석자는 이튿날인 10월 7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CFDA 심사평가위원인 동문흠과 위생허가 행정관련 법규 및 주의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사전 신청은 9월 30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skinresearch.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