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스터 웨이브 향수, 홍대 올리브영서 첫선

캘리포니아 해변 형상화 … 산뜻한 남녀 향수로 구성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6-08-09 2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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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코익(대표이사 김지은)이 지난달 30일 올리브영 홍대입구역점에서 미국 캐주얼 브랜드 홀리스터의 향수를 선보이는 런칭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홀리스터 향수는 ‘홀리스터 웨이브 포허&포힘’ 남녀 향수다. 회사측은 이날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영감을 얻은 홀리스터 향수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특별 행사장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홀리스터 모델들이 홍대 일대를 누비며 직접 시향 퍼레이드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서핑 보드 모양의 시향지를 활용한 이색 시향회와 다양한 이벤트도 이뤄졌다.


이날 처음 선보인 홀리스터 웨이브 포 허는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 향조로 탑노트는 풍부한 과즙의 스타 프루츠와 얼음같이 찬 소르벳이 만나 짜릿함을 선사한다. 미들 노트는 캘리포니아산 양귀비와 와일드 오키드, 히비스커스가 어우러져 섬세한 감각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우드와 엠버가 조화를 이뤄 캘리포니아의 선셋을 연상시키듯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홀리스터 웨이브 포 힘은 우디 프루티 계열 향조로 처음은 베르가못과 그레이프 프루츠, 뱀부가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바닷바람을 연상시킨다. 이어 절벽에서 자라는 사이프러스와 라벤더, 따가운 햇살 아래 자라난 네롤리가 만나 캘리포니아 지형의 향기를 재현한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곳에서 자라난 드리프트 우드, 열대우림의 통카빈, 크리미한 머스크가 조화를 이뤄 타는 듯 더운 여름 태양을 연상시키며 마무리된다.


보틀은 캘리포니아 파도의 물결을 담아 활기찬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홀리스터 웨이브 포 허의 패키지는 캘리포니아의 선셋을 그대로 담아내 휴가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시킨다. 홀리스터 웨이브 포 힘의 패키지는 일렁이는 파도의 역동적인 모습이 프린트, 시원한 여름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리스터 향수는 이달부터 전국 올리브영과 GS 왓슨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한달간 런칭 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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