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로레알코리아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24-25’에서 기후행동 부문을 수상했다.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노력을 촉진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혁신·투자·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5개 분야(기후 행동, 순환 경제, 청정 에너지, 녹색 금융,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물 관리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보존 ▲사회적 지원 등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품 포뮬라 및 패키징부터 제품 운송, 리테일 디스플레이, 디지털 광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행동 부문에 선정되었다.
로레알 그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 2)를 2019년 대비 57% 감축하고, 기업의 가치 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을 28% 감축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는 모든 배출량을 9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지속가능성 부문장은 “지속가능성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끊임없는 변화의 여정”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변화를 가속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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