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나,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물품 기부

헤어기기‧소품류 1,400개 1억 원 상당 물품 전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1-07 1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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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헤어 브랜드 보다나는 지난달 연말을 맞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미혼모 당사자들이 만든 단체로, 미혼모와 그의 자녀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혼모자 가정의 자립과 권익향상을 지향하는 인식개선과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베스트셀러인 봉고데기와 판고데기, 진동 브러쉬 등 헤어기기와 소품 등 1,400개 1억 원 어치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육아와 생활로 어려움이 있는 약 500세대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재금 보다나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미혼모들이 뷰티 용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미혼모 가정에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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