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 팩토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카이스트 특허기술 접목된 ‘그래비티 샴푸’ 상용화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12-23 16:37:11]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폴리페놀 팩토리(대표이사 이해신)는 지난 20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2024 창업보육경쟁력 강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전 일자리 경제 진흥원과 대전 창업 보육 협의회가 주최했으며, 대전 지역 창업보육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2024 창업보육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 우수기업 사례발표, 시상식 및 창업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카이스트 교원창업기업으로, 혁신적인 폴리페놀 기반 탈모 샴푸 ‘그래비티’를 상용화하여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폴리페놀 팩토리를 설립한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는 20여 년간 ‘폴리페놀’ 연구에 매진해 온 세계적 석학으로, 자연 유래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K-뷰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진과 함께 독창적인 신소재 개발 및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10여 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4월 출시된 탈모 및 빈모 개선 샴푸 ‘그래비티’는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해신 대표는 “기술 기반의 혁신적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K-뷰티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와 후배 창업가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