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S코스메틱, ‘2분 만에’ 기능성 고보습 마스크팩 제조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 공식 출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12 1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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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2분 만에나만의 기능성 젤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는 환경오염 없는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가 국내시장에 공식 론칭됐다.

뷰티테크 전문기업 BGS코스메틱(대표 서민호)6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부직포 없이 개인 피부컨디션에 맞는 맞춤형 기능성 고보습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즉시 만들어주는 획기적인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개발, 지난 9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킨 젤 메이커는 고보습, 피부회복, 미백, 주름개선, 노화방지, 피부트러블, 피부재생 등에 특화된 기능성 앰플을 선택해 기기에 넣으면 2분 만에 고보습 하이드로겔 스킨 젤 마스크팩제작이 가능해 화장품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뷰티테크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BGS 스킨 젤 메이커는 피부과, 화상 전문병원, 성형외과, 피부관리샵, 미용살롱,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소용과 가정용 등 2종이다.

메이커로 만든 스킨 젤 마스크팩100% 활성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로 이뤄진 3~5mm 두께의 투명젤 형태로 주위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장시간 쿨링효과가 유지돼 피부진정에도 탁월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 착 달라붙어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전달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아 붙이고 3시간이 경과하면 유효성분이 대부분 피부에 흡수돼 얇은 콜라겐막만 남기 때문에 수면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특히, 기존 마스크팩 제조기들의 대표적 난제로 손꼽히는 검증되지 않은 앰플사용을 막기 위해, 특허받은 바코드 인증 기술로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하고 레시피에 따른 정량만 사용하도록 설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사용 후에는 자동세척 기능으로 쉽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킨 젤 메이커 전용 앰플은 총 20여종으로, 원자력연구원이 세계 특허를 획득한 메이신과 피엔비바이오팜의 기능성 원료 등 특허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피부트러블 걱정 없는 피부친화적 기능성 앰플이다. 미백 주름개선 피부결 개선 항산화 여드름 개선 노폐물 배출 멜라닌 억제 홍조 개선 등 피부상태에 맞는 원료를 고를 수 있어 마스크팩의 초개인화를 실현했다.

환경오염을 고려한 ESG도 실천했다. 대부분의 부직포 시트 마스크는 플라스틱 혼합물로 구성된데다, 화장품 에센스가 묻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부직포는 분해되는데 100년이나 걸리며 매년 1400만톤 이상이 생산돼 지구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 오염물질이다. 반면 스킨 젤 메이커로 만든 마스크팩은 피부에 흡수되고 물에 녹는 수용성 하이드로겔 소재로,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ESG 마스크팩이다.

BGS코스메틱은 향후 국내외 피부과, 성형외과, 산후조리원, 병의원 등 의료 및 미용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이밖에 줄기세포 등 다양한 성분을 활용해 보톡스 패치, 지방분해 패치, 화상치료 패치 등 여러 분야에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스킨 젤 메이커를 개발한 서정인 BGS코스메틱 회장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일반 부직포 시트 대비 3배 이상의 침투성과 10배 이상의 흡수성을 발휘한다라면서 팩을 붙이고 나서 2시간 후에는 피부 열감이 사라져 피부진정 및 보습효과가 뚜렷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호 BGS코스메틱 대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천기술과 양산기술 등 관련 핵심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스킨 젤 메이커를 집중 공급하고, 해외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뷰티테크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자인 서정인 회장은 즉석 한강라면 조리기를 개발, 공급해 한강공원에 한강라면열풍을 만들어낸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한강라면보다 수백배 큰 하이엔드 마스크팩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이번에 뷰티테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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