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유그린에프2.0 크림 중국 수출 계약 체결

방한 중국 관광객 사이 ‘입소문템’, 총 50만개 수출 예정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04 1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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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발 각질 케어 제품인 유그린에프2.0 크림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국 식약처 위생허가를 취득 완료한 이 제품으로 현지 유통 업체와 총 50만 개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파트너사인 상해 HS인터내셔널은 홈쇼핑을 주력으로 유명 건강기능식품, 생필품을 현지 유통하는 전문 업체이다. 동성제약은 해당 업체와 홈쇼핑 및 공동구매를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 약국,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유그린에프2.0 크림은 기존 유그린에프 연고를 리뉴얼해 새로 출시한 발 각질 케어 크림이다. 기존 유그린에프가 국내 여행을 온 중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여행 추천템으로 인기를 끌었고 판테놀, 스쿠알란, 부활초 등 고보습 성분을 더한 크림 제형의 제품을 신규로 선보이게 됐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담당자는 유그린에프를 중국 현지에 정식 수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리뉴얼된 크림 제품은 발림성이 개선됐고 최근 상해 뷰티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향후 더 많은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중국 수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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