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중국 상하이 홍치아오 미용 전시회 한국관 주관

전북무역협회‧미네랄하우스‧내츄럴앤도텍 등 20개 기업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6-24 1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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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제64회 중국 상하이 홍치아오 미용 전시회(중국 CIBE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서 한국공동관을 처음으로 주관했다고 밝혔다. 코이코는 이 전시회의 한국 공식 파트너다.

한국공동관은 전북무역협회 10개사와 코이코를 통해 참가한 10개사 등 20여 기업이 참가했다. 코이코 관계자는 “국제관을 대표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방문해 종전 전시회보다 운영 부스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관 4곳, 총 면적 23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미용, 화장품 산업군 내 기업을 비롯해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등 미용 관련 중국기업과 중국 내 법인이 있는 해외 기업이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 기업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고, 1,50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했으며, 방문객은 50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중 뉴플랜트, 연제, 미네랄하우스, 내츄럴앤도텍이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문 뷰티 성형 관련 오스틴바이오가 참가해 중국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운 참관객 방문과 전시회 운영이 활발히 진행돼 놀랍다. 9회째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질적으로나 규모면에서나 성장하고 있어 향후 전시회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코이코는 더욱 다양한 참여 기업과 제품으로 구성된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세계 바이어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65회 추계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는 5월 말부터 본격적인 모집에 들어갔다. 참가 희망사는 한국관 운영 주관사인 코이코(www.thekoeco.com)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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