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미국 틱톡·일본 큐텐서 빛나는 성과

미국·일본 시장서 지속 성장세…K-뷰티 선두주자 영향력 입증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6-24 1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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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K-뷰티 기업 미미박스는 혁신적인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미박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틱톡샵(Tiktok Shop)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누니 립오일 바이럴 영상을 통해 250만 뷰를 달성하며 틱톡샵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누니 립오일은 한국의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비건 제품으로 총 13개의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애플베리 색상은 61일 바이럴 영상 업로드 후 단 3일만에 완판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같은 기간 아마존(Amazon)에서는 누니 립오일과 아이듀케어 탭시크릿 드라이샴푸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틱톡 영상이 바이럴 됨과 동시에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5월 대비 6월 판매량이 약 50%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누니 립오일의 하루 최대 판매량은 약 1500개를 육박했다.

일본에서는 아임미미의 스틱 제품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 이커머스 채널 큐텐(Qoo10)에 공식 론칭한 아임미미는 6월 진행된 메가와리행사를 통해 론칭 한 달 만에 스틱형 컨투어링 제품인 아임 멀티스틱 듀얼이 셰이딩 부문 최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이미 일본 대형 오프라인 채널 돈키호테(Don Quijote)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아임 멀티스틱 듀얼의 사용 편리성과 자연스러운 발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큐텐 리뷰에서도 자연스러운 셰이딩 효과휴대성이 좋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미박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콘텐츠 최적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K-뷰티의 선두 주자로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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