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네일 글로벌 도약 위한 ‘진정한 네일 박람회’

‘2024 네일콘 코리아’ 개최 … 한미일 대표 네일 브랜드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6-10 13:34:2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심재영 기자] 국내 최초 네일 수출입 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렸다.

2009년 창간한 글로벌 네일 미디어 네일홀릭(NAILHOLIC, 대표 박세은)과 국내 최대 온라인 네일 커뮤니티 맨사(운영자 이재권, MAENSA, 맨손톱을사랑하는모임)의 조인트 벤처사인 위아더케이(대표 박세은)가 주최한 2024 인터내셔널 네일 컨벤션 코리아(NAILCON KOREA)는 국내외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와 리테일 브랜드, 제조사, 유통사 등 네일 업계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 네일 수출입 박람회다.

국내 브랜드로는 반디, 디젤, 베리체, 미스밀로, 부띠끄코리아 등 4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해외 브랜드는 미국 젤리쉬와 쿠파, 일본 나카소네 니퍼가 함께 했다.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레이블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정화예술대학교, 대한건강의료지원단도 부스로 참여해 현장 실무 노하우와 컨설팅,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7일 개막식에는 박세은 위아더케이 대표(공동 조직위원장), 이재권 맨사 대표(공동 조직위원장), 배선미 위미인터내셔널 대표(반디네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운영사인 인포마마켓한국 관계자, 미국 쿠파와 일본 나카소네 니퍼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세은 위아더케이 대표는 “네일 관련 기존 박람회는 네일 업계 종사자 간 제품 판매와 정보 교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네일콘은 K네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최초의 수출입 박람회”라며 “창간 15주년을 맞은 네일홀릭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비롯, 전 세계 12개국 뷰티 관련 국제 행사와 미디어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네일콘과 함께 국내외 네일 산업 교류, K네일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미국 레이블의 글로벌 네일 경연대회인 네일 프로 컴피티션을 지난 2019년 론칭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동시 개최해 글로벌 네일 인재 양성은 물론 전 세계 네일 트렌드를 선도하며 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국제 네일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네일콘 코리아는 프리미엄 브랜드 존, 라이브 스테이지 시연, 국제 네일 대회, 브랜드 및 제품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참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박람회 첫 날인 6월 7일 개막식에 이어 반디, 클로디, 젤리쉬, 쿠파의 라이브 스테이지 시연, 오샤레래쉬, 왁스트리플엑스, 한국퍼스널네일컬러연구소, 베어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6월 8일은 아벨리뜨, 킹케어, 미스밀로 시연과 세미나, 대한건강의료지원단 설명회, 아벨리뜨와 오샤레래쉬의 세미나가 열렸다.

마지막 날인 6월 9일은 나카소네 니퍼, 꽁하다, 부띠끄코리아의 라이브 스테이지 시연, 아벨리뜨와 젤리쉬의 세미나와 함께 2024 네일프로 컴피티션 아시아-파이널 컵 시상식이 펼쳐졌다. 이 대회는 2024년도 네일프로 컴피티션 아시아 컵을 마무리하며 지난 2023년 9월 아시아-태국 대회부터 누적된 점수를 합산해 개인과 단체 그랜드 챔피언, 학생 챔피언, TOP10 개인 및 팀 수상자를 뽑았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