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99.999% 사용 가능한 놀라운 효과로 출사표

여성청결제 '제니클린' 화장품을 넘어서는 효능 앞세워 도전장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9-20 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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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엘바이오 정상흥 대표


[CMN 문상록 기자] “균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의미를 가진 항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테스트 균주 10만개 이상을 30분 이내에 99.99% 제거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상당수의 여성청결제가 기준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니클린은 30분 이내에 320만개의 균주를 제거하는 것이 시험결과 확인됐습니다.”

제이제이엘바이오 정상흥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제니클린에 대한 기술적 가치와 효능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현재 이를 효능에서 능가할 수 있는 여성청결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특히 30분에 320만개의 균주를 제거할 수 있는 효능이라면 항균 99.999%의 수치를 사용할 수 있고 의학계에서도 현재 확인된 수치라면 의약품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의학계에서는 100%라는 수치가 없는 만큼 제니클린의 경우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항균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로 제니클린의 놀라운 효능을 인정하고 있는 몇몇 초대형 병원들이 이에 대한 평가와 임상실험에 들어간 상태로 만약 시험결과가 입증되면 병원에서 부인과용 제품으로 사용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식용 진주를 나노화 및 자기화해 미네랄을 활성화시켜 항균 또는 살균 기능을 발동시키는 기전으로 특허도 신청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니클린에 적용된 기술은 특허로 방어를 하지 않아도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만큼의 독보적인 기술임을 강조하고 있는 정 대표는 14년 동안 항균과 관련한 의약외품을 취급하면서 병원들이 개발을 요구했기에 제니클린의 탄생이 가능했다고 탄생 배경을 밝혔다.

특히 화장품으로의 개발 요구가 빗발쳐 5년 전에 개발을 마쳤으나 효과가 미미해 여러 차례 시행착오와 개선 과정을 거쳐 20225월에 지금의 제니클린의 개발을 마치고 1개월 동안의 검증과정을 거쳐 최근에서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금은 비싸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균을 위한 원료가 고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kg2,000~3,000만원에 이르는 고순도 정제 라놀린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종전의 제품들에 비해서는 꽤나 높은 가격에 대해 정 대표는 가격에 대한 저항을 예상하지 못한 바는 아니지만 그 보다는 효과를 먼저 생각했다는 소신을 밝혔다.

다만 정 대표는 가격에 대한 저항을 영업적으로 풀기에는 쉽지 않은 숙제로 남아 많은 고민이 필요함도 알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이미 판매에 돌입한 만큼 재구매율 추이를 관망한 후 구체적인 마케팅 계획도 세우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특히 정 대표는 오프라인 총판도 이미 결정된 만큼 추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점 모집에 돌입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과 관련한 최고 권위의 로베르트 고흐 연구소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의약외품을 수입해 판매하면서 로베르트 고흐 연구소를 알게 됐고 이곳의 연구 결과와 정보를 토대로 제니클린을 개발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목인 만큼 화장품으로 의약품을 넘어서는 신화를 창조해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화장품으로서는 처음이지만 의약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의 강력한 효능을 앞세워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보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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