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화장품 OEM 플랫폼 '뷰티콥' 국내외 론칭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제공 … K뷰티 수출 활성화 기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6-29 1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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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이 제품 컨설팅 기획, 제조, 생산, 품질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화장품 OEM 플랫폼인 뷰티콥(https://beautycop.kr)’을 론칭하고 3분기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OEM 플랫폼 뷰티콥(Beautycop)’은 품질우수 전자동화 제조시설(CGMPISO22716 인증)을 바탕으로 러시아,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까지 글로벌 뷰티시장을 겨냥해 K뷰티 수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의 OEM 프로세스보다 접근성과 편리함에 중점을 둬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 포뮬러, 패키지 정보와 개발의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리퀘스트(개발의뢰서비스)’는 고객의 기획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상세 개발요청과 간편 개발요청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랫폼 내 등록된 원료, 포뮬러, 패키지를 위시리스트에 담은 후 이를 토대로 리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파트너십이 체결되면 기업부설연구소와 마케팅팀, 플랫폼전담팀, 영업팀이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회사측은 글로벌 비대면 시대에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수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플랫폼의 리퀘스트 서비스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뷰티콥플랫폼을 통해 품질우수 화장품 OEM 제조시설과 35개국 해외수출 역량을 바탕으로 빠른 대응력과 안정성 있는 제품을 생산해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뷰티콥 론칭을 통해 화장품 개발과 화장품 수출의 문턱을 낮추고, K뷰티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코스메틱 시장의 활기를 찾는 가운데, 신규 해외 바이어 창출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는 업체부터 대면 영업이 어려운 원거리 바이어들까지 뷰티콥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적의 화장품 OEM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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