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헤어샵, 미용실 예약 패러다임 변화 예고
정식 서비스 오픈…전국 1,500여개 미용실 1만여 디자이너 참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7-12 오후 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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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헤어샵이 7월 12일 정식 출시를 선언하고 국내 미용실 예약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했다.

[CMN 심재영 기자] 카카오헤어샵이 오늘(7월 12일) 정식 출시를 선언하고 국내 미용실 예약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했다.


오늘 2시부터 카카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카카오톡>더보기를 통해 전국 1,500여개의 카카오헤어샵, 1만여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측은 이달 내 카카오헤어샵을 2,000여개 미용실로 확대하고 연내에는 4,00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카카오 측은 무엇보다 카카오헤어샵이 입점 미용실의 안정적인 예약 관리와 노쇼(no-show,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경우) 비율 축소, 신규 고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두달 간 진행했던 카카오헤어샵 사전 체험 서비스를 보면 미용실들의 영업시간 외 예약건수는 25%였고 노쇼 비율은 0.5% 였다. 기존 업계 평균 노쇼율인 20%의 40분의 1 수준인 셈이다.


특히 사전 체험 서비스 매장 중 8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비스 매장들은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예약 고객이 약22.4%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설문 대상 매장 중 86.2%가 서비스의 선결제 기능이 노쇼 방지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답해 사전 체험 이후에도 카카오헤어샵의 효율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는 것이 카카오헤어샵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었으며 응답한 점주의 57%는 카카오헤어샵이 기존의 광고 수단을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고 31.4%는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기존 광고비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의 윤정하 카카오헤어샵 TF장은 “기존 시장에서는 이용자와 미용실 모두 각각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카카오헤어샵은 양쪽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미용업계의 성장과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 더보기 내 헤어샵예약 메뉴를 통해 서비스되며 출시 당일인 오늘(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카카오헤어샵으로 예약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커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7월 26일부터는 예약하는 이용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 별도의 쿠폰 입력 과정 없이 결제단계에서 바로 2만원 할인이 적용돼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헤어샵은 고객에게는 헤어샵 미용 시 다양한 혜택을, 미용실에게는 보다 많은 고객이 유입돼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카카오톡 이용자가 보다 많은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헤어샵은 조건에 딱 맞는 미용실 검색, 신뢰할 수 있는 리뷰 확인, 편리한 예약 관리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지역과 스타일별 매장 검색은 물론, 심야영업, 주차, 유아전용의자 등 특수 조건을 충족하는 미용실만 골라볼 수 있으며 매장 정보와 각 디자이너의 전문 영역, 경력, 기존 스타일링 작업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헤어샵의 리뷰와 별점은 미용실을 예약하고 서비스를 받은 이용자만 작성할 수 있으며, 리뷰 시 고객 실명이 노출되도록 해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카카오헤어샵은 헤어짱 예약현황판과 휴무일등록 페이지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노출되기 때문에 고객이 일일이 미용실에 예약 가능여부를 확인할 필요없이 빈 시간에 정확하게 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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