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글로벌 히트 비비크림 2종 올영 한정 출시

전 세계 1억 개 판매…국내 소비자 맞춰 컬러·용량 구성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5-08-11 오전 1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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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매출이 급증한 비비크림 2종을 올리브영 한정으로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M 퍼펙트 커버 BB크림과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2종으로 그동안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던 글로벌 전용 라인이다.

미샤 비비크림은 전 세계 41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으며, 5초에 1개씩 팔리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붉은기와 홍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뮤트 컬러 베이스, 피부 톤에 부드럽게 녹아 드는 텍스처 등으로 인종과 피부 타입을 불문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기능을 하나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뷰티 트렌드에 따라 멀티 기능을 갖춘 뷰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최근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가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직접 소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 공개 직후 틱톡샵의 일 평균 매출이 1,225% 급등했고,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중 미샤의 비비크림 전체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484% 증가하며 ‘카디비 효과’를 입증했다. 프라임데이 종료 이후에도 아마존 내 미샤 비비크림 매출은 기존 대비 약 1.5~2배 수준을 유지하며, 비비크림 카테고리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이번 올리브영 론칭을 맞아 국내 소비자의 피부톤과 사용 성향을 반영해 컬러와 용량을 보다 세심하게 구성했다. 먼저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한국인의 피부 톤을 고려해 13호부터 23호까지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올리브영 내 비비크림 제품 중 가장 다양한 색상 구성을 갖췄다.

또한 웜톤·쿨톤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컬러가 어우러지도록 설계해 본연의 피부톤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 SPF42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수분 공급, 피부 장벽 보호,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제공한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국내 소비자를 위해 대용량 50ml와 휴대용 20ml 두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데일리 메이크업과 외출용으로도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 옹기 발효 공법으로 극한 발효 과정에서 스스로 지방산을 생성한 미샤만의 3단 발효공법과 안티에이징 복합 성분인 ‘익스트림바이옴(Extreme Biome™)’을 62% 이상 함유해 탄력과 보습, 광채 케어를 동시에 구현한다. 컬러는 21호와 22호 두가지로 구성됐다.

미샤 신제품 비비크림 2종은 올리브영 론칭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최대 15% 할인 혜택으로 제공된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미샤의 스테디셀러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게 된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미샤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능성과 트렌드를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메이크업 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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