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친환경 종이스틱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용기 전체 친환경 소재 구성…심미성·지속가능성에 높은 평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3-15 14:39:08]
[CMN]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3
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종이튜브에 이어 약 3
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한국콜마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에서 종이스틱이 뷰티&
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
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로만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친환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는 2021
년 한해에만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
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종이스틱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면서 “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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