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일본] 립 메이크업 - 라카



[CMN]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를 운영하는 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가 올해 립 카테고리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끌어올리며 립 메이크업 제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그 결과, 2022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일본 립 메이크업 부문 베스트 화장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3월 출시한 ‘프루티 글램 틴트’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판매 기록을 매월 경신, 립 카테고리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립 오일, 립글로스 등 다양한 포뮬러로 확장하며 립 카테고리 전체를 전략적으로 성장시켰다.

프루티 글램 틴트, 8개월만에 출고량 70만개
‘프루티 글램 틴트’는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광택이 특징인 고수분 제형의 글로우 틴트로, 수분과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담아내 투명한 광택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가벼운 발림성이 특징이다.

지난 3월, 8종 컬러로 처음 선보인 ‘프루티 글램 틴트’는 정식 판매 전 실시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 5일 만에 전량 소진됐다.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5월에는 신규 컬러 6종을 추가 출시하고 두 번째 프리오더 이벤트를 진행했다. 3월과 5월 두 차례의 프리오더 이벤트 기간에 는 총 10만개 이상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라카 역대 프리오더 행사의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프리오더 이벤트는 신제품 출시 직후 1~2주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선주문을 할 수 있는 행사로, 브랜드를 믿고 가장 먼저 신제품을 구매하는 VIP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라카의 시그니처 행사다.

5월 두 번째 프리오더에서는 온라인 검색량도 급증했다. 네이버 기준 브랜드 검색량이 전일 대비 약 100배 증가했으며, 한국과 동시에 프리오더 이벤트가 진행된 일본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두 번째 프리오더가 진행된 5월 4일,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 재팬(Qoo10 Japan)에서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큐텐 재팬에서 실시한 메가와리(메가할인) 행사에서 행사 기간(8월 24일~9월 4일)동안 6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 9천만엔을 상회하는 누적 판매액을 기록하며 ‘색조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해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당시 큐텐 재팬이 공개한 연령대별 판매 랭킹에 따르면 ‘2030에게 많이 팔린 립 메이크업 제품’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큐텐 재팬은 ‘일본에서 급부상하는 브랜드나 제품 트렌드를 보려면 큐텐 재팬의 판매 랭킹을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라카의 브랜드 디렉터 이민미 대표는 당시 “고객의 니즈와 환경에 대한 섬세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립 메이크업, 립 케어 상품을 개발했다”며 “립 메이크업/립 케어 품목의 2022년 일본 출고량은 매 분기 기록을 새로 쓰고 있으며, 립 카테고리의 빠른 성장은 라카코스메틱스의 각 분기 매출을 연속 경신해 내는 실적을 이뤘다”고 밝혔다. ‘프루티 글램 틴트’는 글로벌 소비자들 성원에 힘입어 현재 19종으로 확장 출시됐으며, 약 8개월만에 총 출고량 70만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매트·오일·글로스’ 모든 질감 구현
라카는 올해 ‘프루티 글램 틴트’ 외 다양한 질감과 크리에이티브한 립 제품을 론칭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우선 지난 7월 꽃잎의 컬러와 촉감을 그대로 구현해 입술에 꽃잎을 캡처한 듯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매트한 제형의 ‘플라워 캡처 틴트’를 출시했다. 한번의 발림으로도 선명한 무광 컬러가 매끄럽게 발색돼 브러쉬 팁을 입술 위에서 여러 번 문지를 필요가 없으며, 픽싱된 후에는 꽃잎의 표면 촉감처럼 보들보들하게 마무리돼 겉은 부드러우면서 속은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10월에는 환절기 입술 케어를 위한 ‘수딩 비건 립 오일’을 출시했다. 가장 연약한 피부인 입술을 위해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담아낸 케어용 제품으로, ‘식물성 오일이 가진 건강한 힘’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환경과 열감에 스트레스 받은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하는데 효과적인 ‘수딩 비건 립 오일’은 출시 5일 만에 1만개 이상의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으며, 품절로 인해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2주일 간 예약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한달 후인 11월에는 ‘진화된 글로스’라 불리는 ‘젤링(Jelling) 누드 글로스’를 출시했다. 젤리(Jelly)의 표면에 맺힌 빛의 고리(Ring)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젤링 누드 글로스’는 입술이 젤리가 된 듯, 탱글탱글한 광택감을 부여하는 글로스 제품이다. 글로스 포뮬러 특유의 무겁고 끈적이는 단점을 타파했으며, 우수한 빛 반사율을 가진 오일 텍스쳐로 가볍게 발리면서도 풍부한 광택 구현이 가능하다.

‘프루티 글램 틴트’부터 ‘젤링 누드 글로스’까지, 라카는 분기마다 다채로운 립 제품을 론칭하며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으며, 이러한 립 카테고리 고성장은 온라인 자사몰 채널에 강세가 있는 라카코스메틱스의 ‘디지털 세일즈 역량’과 맞물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율을 약 26%로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고객의 니즈와 환경에 대한 섬세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립 메이크업, 립 케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썼다. 여기에 더해, 라카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고유의 비주얼과 언어로 매 신제품을 고객에게 설득시킨 과정들이 좋은 실적을 만든 것 같다”며 “내년은 더욱 다채로운 신제품과 적극적인 고객 인터랙션으로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