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화장품 기술인력, 제주대가 책임진다

인력양성 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화장품 원료개발 고급기술인력 14명 배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09-07 13: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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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제주 화장품산업의 미래를 짊어나갈 재직자 고등기술인력
14명에 대한 화장품원료 효력시험 전문인력양성수료장 전달식을 화장품과학연구센터 주관으로 9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현창구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을 비롯해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과 도내 화장품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센터 측에 따르면, 화장품원료 효력시험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스마트특선화기반구축사업(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 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의 바이오 소재 개발·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8일부터 826일까지 28시간의 강의와 면역세포와 멜라닌 세포를 이용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는 더로터스 칸나비스 제주생물자원 브이에스신비 엠제이 동안 성환예가비 아쿠아그린텍 제주인디 아일랜드 등 도내 화장품기업 1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고, 최우수 수료생인 더로터스) 최훤 팀장을 비롯해 총 1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현창구 센터장은“”재직자 인력양성에 도움을 주신 기업 대표님들과 바쁜 근무시간을 쪼개 성실히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한다‘“앞으로도 도내 화장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예산 확보를 통해 제주도가 국내 화장품산업 허브로서의 지속적인 자리매김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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