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미미박스(Memebox)는 지난 3월 20일부터 3일간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미미박스는 이번 코스모프로프에서 대표 색조 브랜드 아임미미와 카자를 전면에 내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아임미미는 감각적인 컬러 구성과 위트 있는 패키징, 가성비 높은 제품 라인업으로 유럽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카자는 세포라 독점 브랜드로 론칭된 이후 북미에서 누적 100만 개 이상 판매를 달성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뷰티 벤토(Beauty Bento)’ 아이섀도우 트리오는 휴대성과 발색력, 디자인 측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틱톡 내 170만 팔로워를 기반으로 한 카자의 디지털 팬덤은 Z세대 중심의 영향력을 대변하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세포라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미미박스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유통사 및 플랫폼 관계자들과 수십 건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일부 바이어들과는 샘플 테스트 및 유통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까지 이어지는 등 의미 있는 초기 성과를 도출했다.
미미박스 관계자는 “K-뷰티 색조 제품에 대한 유럽 시장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유럽에서도 미미박스 브랜드들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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