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탈리아 프리미엄 니치향수 브랜드 마인퍼퓸랩(Mine Perfume Lab)은 여행과 아버지에 영감을 받은 향수 8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인퍼퓸랩은 지난 4월 한국에 공식 론칭한 후 일부 향수가 품절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프레쉬 앤 펀젠트, 오리엔탈 앤 우디 라인의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마티니크(MARTINIQUE), 다크 마호레(DARK MAHORE), 몬테고 베이(MONTEGO BAY), 미스터 베티버(MR.VETIVER)는 프레쉬 앤 펀젠트 라인으로 일상의 설렘을 안겨줄 매력적인 향으로 구성됐다.

서인도 제도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마티니크(MARTINIQUE)는 그린 툰으로 시작해 럼 베이스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향수로 앰버와 머스키한 통카빈 등이 베이스가 돼 따뜻한 느낌을 준다. 다크 마호레(DARK MAHORE)는 지구에서 가장 매혹적인 화산섬 중 하나인 마요트를 떠올리게 하는 스파이시한 블랙페퍼와 카다멈, 일랑일랑과 자스민, 타바코와 파출리 등이 어우러진 향수다.

마인퍼퓸랩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맥스(MAX)가 젊은 시절 여행했던 자메이카를 떠올리며 만든 몬테고 베이(MONTEGO BAY)는 로즈마리와 비터 오렌지의 프레시함과 완벽한 스파이시함으로 독특한 향조를 보여준다. 미스터 베티버(MR.VETIVER)는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만든 향수로 시트러스 향과 우드 노트의 조화로 진정성 있는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오리엔탈 앤 우디 라인의 신제품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FW 시즌에 어울리는 향수로 사헬(SAHEL), 코리움(CORIUM), 파출리(PATCHOULI), 세인트 인센스(ST.INCENSE) 4종으로 구성됐다.

이집트의 별이 쏟아지던 밤을 표현한 사헬(SAHEL)은 타바코 잎의 스모키함과 허니, 마다카스카르 바닐라, 샌달우드, 앰버 등의 따듯함이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어릴 적 아버지와 얽힌 따뜻한 추억을 그리며 만든 코리움(CORIUM)은 아이스크림값을 꺼내주시던 가죽 지갑을 담아낸 향수다. 레더 싱글 노트로 깊은 그리움과 관능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파출리(PATCHOULI)는 마인퍼퓸랩의 시작과 함께한 향으로 따뜻한 앰버에 스파이시한 파출리 향이 공기 중에 부드럽게 펼쳐진다. 세인트 인센스(ST.INCENSE)는 마인퍼퓸랩을 함께 만들고 있는 장인들에게 바치는 향수로 시트러스를 시작으로 인센스와 우드, 머스크, 바닐라 향으로 마무리돼 진취적이며 카리스마 있는 장인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마인퍼퓸랩은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존중하며 삶의 기억과 일상의 경험을 특별한 향과 무드로 표현하는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다. 모든 제품은 균일한 품질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로 장인의 손을 거쳐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