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들려주는 네일 현장 이야기”

정화예술대학교 뷰티네일전공, 동문 특강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0-30 1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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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네일전공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취업 비교과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네일전공 ‘선배들의 네일 현장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네일 전공 진로 분야별 현직에 진출해 있는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여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2일은 네일 브랜드 젤로젤로에서 에듀케이터로 근무 중인 홍민아 동문(21학번)이 네일 브랜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의 과정과 네일 브랜드 에듀케이터 직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대학원 진학을 위해 정화예대 평생교육원 학사과정과 실무를 병행했던 경험담도 진솔하게 들려줬다.

24일은 올댓뷰티아카데미에서 네일 교육 강사로 근무 중인 이예은 동문(17학번)이 졸업 후 학사 학위 취득에 이어 대학원 진학까지의 과정과 졸업 후 네일 교육 강사로 경험한 미용 교육 분야의 이야기, 네일 교육 강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취업 프로그램을 수강한 박수빈 학생(24학번)은 “정화인증제 수업이나 취업박람회를 통해서 막연히 동경했던 에듀케이터라는 직무를 21학번 선배가 맡고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러웠다”라며, “네일 브랜드 취업을 희망하는데, 재학 중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세은 학생(24학번)은 “현재 학원에서 보조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네일 전임강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아름 뷰티네일학과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자 동문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춰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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