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화장품, 중화권 공략 가속화

홍콩 ‘사사’ 입점 계약…홍콩·대만 소비자 정조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11-15 1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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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화장품의 한방헤어케어 브랜드 댕기머리가 홍콩 사사를 비롯해 대만 다수의 유통 업체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화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두리화장품 제공]

[CMN 심재영 기자] 두리화장품의 한방헤어케어 브랜드 ‘댕기머리’의 중화권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두리화장품은 최근 홍콩 화장품 판매점 사사(Sasa)와 입점 계약을 맺었고, 대만 다수의 유통 업체와 추가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리화장품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댕기머리의 인기 제품들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던 중화권 공략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대만의 경우, 전국적으로 670여곳의 매장에 확대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리화장품이 홍콩과 대만에 선보일 제품은 댕기머리 베스트 제품인 진기, 청은, 자담화 등이다.


두리화장품이 입점하게 된 사사는 글로벌 브랜드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코스메틱 유통 체인으로 연 매출 6천억원에 달하는 대형업체다. 이미 입점해있던 드럭스토어 체인 왓슨스(Watsons)와 함께 두리화장품의 중화권 공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두리화장품 해외사업부의 김평진 과장은 “국내에서 댕기머리 브랜드가 성공을 거뒀고 소비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중화권에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면서 “이어서 현재 홍콩 로드샵 컬러믹스(Colour Mix)와 봉쥬르(Bonjour) 확대 입점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리화장품은 두바이, 모스크바, 광저우, 상하이, 홍콩 등 다수의 해외 박람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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